창작하는 예술가, AI

구글 Deep Dream 에서 AI가 그린 그림이 억대에 낙찰되며, 

AI 기술발전과 함께 사람들의 AI가 창작한 예술작품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서울 역삼에 위치한 AI와 인간의 협업을 모토로 설립된 예술 플랫폼인,

‘아이다’에서는 AI와 인간이 협업한 예술 작품 전시회 <Engineer 展>을 세번째 개최한다.

http://aia-gallery.com/

http://aia-gallery.com/

 

 


<Engineer 展>에 전시되어있는 두민 작가와 이메진AI가 협업하여 <Commune with..>를 완성하였다.

독도를 모티브로 두민 작가가 서양화 기법의 수면위의 독도를, 이메진AI가 동양화 기법의 수면아래 독도를 그렸으며,

수면 위아래의 그림을 두민작가가 해수면을 마무리하며 완성한 작품이다.

이메진AI가 그린 독도는 단순히 두민 작가가 그린 독도를 보고 톤만 바꿔 보정한것이 아니다.

두민 작가가 한국화 재현을 위해 최적의 학습 데이터를 선정하여, 이메진AI가 학습하여 그린 그림이다.

학습을 바탕으로 어메진AI가 스스로 동양화 기법으로 독도를 재해석하여 만들어 낸것이다.

 


위 작품 <익명>은  <Commune with..>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AI가 제시된 단어에 그림을 창작하여(좌), 유진 그래픽 아티스트의 창의력을 더하여 만든 작품이다.(우)

 

 


<Engineer 展>에 전시된 위의 작품은 현재 서울대 의과대학 재학중인 김세옥작가가

과거 대기업 AI부서에서 근무 경력과 비보이 프로듀서 경력을 살려 제작한 비보잉 동작의 MJ×BTS 시리즈이다.

비보이의 동작들과 해부학 데이터를 AI에게 학습시켜 제작된것이다.

김세옥 작가는 2017년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SM엔터 – 음악, 인공지능 켜다” 프로젝트에서

학습된 AI가 창작한 안무를 음악에 맞춰 재연하기도 하였다.

 

 

<Engineer 展>의 전시된 작품은 아니지만, AI 창작 예술활동에서 빠질 수 없는 영역, 작곡이다.

앞서 언급된 17년도 “한국콘텐츠진흥원*SM엔터-음악, 인공지능 켜다” 프로젝트에서도 많은 팀이 선보인 봐있다.

 

2018년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IBM의 왓슨(AI)에게 사회 문화 데이터를 훈련시켜 사람들의 감정과 트랜드를 분석으로

알렉스 작곡과와 ‘Not Easy’를 완성시켜 선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Not Easy’는 미국 아이튠즈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AI가 사람과 협업하여 만든 작곡곡부터 AI가 독자적으로 만든 곡까지. 

AI는 저작권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규정이 없어 유튜브에서 더 많은 창작곡들을 확인 할 수 있다.

2020년 10대 AI 작곡 사이트는,

무료체험부터 유료구독, android, iOS, Mac, windows 여러 채널로 AI 작곡체험이 가능하다.

 

 

AI의 발전으로 도움 받는걸 넘어 생계까지 위협받을꺼라는 두려움대신,

창착하는 AI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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